올 한 해도 남북의 평화, 세상의 평화, 그리고 우리 안의 평화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연대, 그리고 소중한 나눔이 평화를 향한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기부해 주신 분들께서는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방법을 아래 안내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수증 발급 관련 문의가 있으실 경우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십시오. (02-6261-0613)
다가오는 새해에도 평화의 가치가 일상 속에서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 성실히, 더 책임감 있게 걸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온라인 평화 대화
남북평화재단은 남북의 평화, 세상의 평화, 우리 안의 평화라는 세 가지 축을 바탕으로, 모든 생명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태·평화·영성이 결합된 새로운 평화운동을 지향하며, 평화·통일 전문가, 활동가 및 시민들과 평화를 주제로 소통하는 온라인 평화 대화(OPD, Online Peace Dialogue)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OPD는 김윤희 박사와 함께 북한 인민들의 정체성과 변화의 양상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리비우 사회적 택시 서비스
지난 8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긴급구호연대가 우크라이나 현지 자선단체 ‘DZVONY MYLOSERDIA(자비의 종)’에 장애인 이동 지원 차량을 전달한 소식을 추가로 전해 드립니다.
이 차량은 서부 리비우 지역에서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한 ‘사회적 택시’로 운영되며, 병원·재활센터·일상 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택시와 특수 이동 차량이 정부 및 지역사회 중심으로 확대·운영되는 등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에 대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캄보디아 재봉기술학교 소식
남북평화재단과 ‘좋은친구들과함께’가 공동 협력하고 있는 캄보디아 NGO 희망공동체의 재봉기술학교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재봉기술학교에 재봉틀 1대와 마네킹 2대를 새롭게 구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재봉기술반은 오버록 재봉틀 2대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재봉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재봉기술반은 캄퐁치낭주에 위치한 ‘알라인초등학교’ 교사들의 제복 16벌을 맞춤 제작해 전달했습니다. 이번 제작은 해당 학교 교사이자 재봉기술반 학생인 ‘짠타’ 씨의 의뢰로 이루어졌으며, 제복을 받은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교 학생들 모두에게 큰 자부심과 용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재봉기술반에서 제작한 제복을 입고 단체사진을 찍어 보내주셨는데, 한 분 한 분 모두 잘 어울려 더욱 뿌듯함을 더했습니다. 유치반 어린이 교복 맞춤 제작에서부터 교사 제복까지 맡을 수 있을 만큼 실력이 성장한 ‘우리동네 재봉반’ 학생들이 참으로 대견합니다."
남북평화재단 운영위원회가 지난 12월 17일에, 이사회는 23일에 각각 개최되었습니다. 회의에서는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에는 DMZ를 중심으로 한 생명·평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25년 이상 평화·통일 운동에 헌신해 오신 박창호 선생님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모시고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환영합니다!